옛 추억이 담긴 달달한 쥬시후레쉬맥주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오늘은 장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쥬시후레쉬맥주후기를 들려드리려고해요.
쥬시후레쉬맥주가 나왔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실물로 본 적은 없기에 그냥 이런 맥주도
나왔다보다 했는데 실제로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우연히 마주하니 반갑더라고요.
그래서 쥬시후레쉬맥주 이 아이를 데리고왔습니다.:)

보통 편의점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마트에서 보니 신기했어요.
그리고 쥬시후레쉬는 제가 어릴 때 좋아하던 껌의 종류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맥주로
나왔다고하니 그 맛이 어떨까 궁금하기도했고, 다양한 과일맛이 나는 맥주일듯해서 데려와봤습니다.

쥬시후레쉬맥주의 가격은 2,500원으로
두 개를 구매하여 총 5,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쥬시후레쉬맥주가 노란색이어서
그런지 눈에 확 띄네요!
어릴 때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다른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면 과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도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더쌔를라잇브루잉X롯데제과가
협업해서 만든 쥬시후레쉬맥주.

뭔가 상큼해보이긴하네요!

유동 골뱅이 맥주도 판매하고 있네요.
요즘 신기한 맥주들이 많이 나오는 듯해요.
곰표 이후로 뭔가 경쟁하듯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같아요.

집에 와서 이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디자인은 쥬시후레쉬껌 디자인과
아주 비슷한 느낌이고
노란색 바탕에 글씨체로 똑같아요.:)

용량은 500ml로 일반 맥주와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since1972라고 하니 엄청
오래되긴 한 것 같아요.

경고메시지와 함께 용량 및 제품명이 쓰여있어요.
요즘 건강을 위해 맥주는 잘 안먹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가끔 이렇게
신기한 맥주가 나오면
꼭 한 번쯤은 사먹어보는 편입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X 롯데제과의 만남
과일 모양이 귀엽네요.
아마 맥주 안에 오렌지, 파인애플
포도향이 나는듯해요.

ABV는 알콜 농도로 4.5%들어가있다고 합니다.
도수는 일반 맥주와 비슷한 농도인듯 해요.
그리고 IBU는 15라고 적혀있었는데
쓴맛을 나타내주는거라고 하네요.
15정도면 약간 씁쓸한 맛이 난다고 보면 됩니다.:)

쥬시향이 나는 합성착향료가 들어가있고 오렌지농축액, 적포도농축액 파인애플농축액이 들어가있어서
과일향이 나는 맥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과자와
함께 먹어보기로했어요.
사실 쥬시후레쉬맥주와 어떤 안주를 먹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쥬시후레쉬껌 향이 많이 날 것 같아서
아마 안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일단 제가 고른
안주는 꼬깔콘 군옥수수맛입니다.

컵에 한 번 따라봤어요.
거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따를 때
정말 쥬시후레쉬껌 향기가 확 올라왔어요. 제가 이 향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맥주에서 이런 향기가 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옛 생각도 나고..
전 좋더라고요.

완전 가득한 쥬시후레쉬의 껌 향기!!

컵에 따르고 보니 거품이 많이 보이진 않아요.
향기는 쥬시후레쉬껌향이 가득했고
일단 마셔봤는데
마실 때 달달한 향이 확 들어와서 신기했고 나름 신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끝맛은 과일향나는 맥주같으면서도 쓰지 않고 생각보다 전 너무 좋았네요.

마실 때 코에서 느껴지는 달달향 과일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고
끝맛은 깔끔하고 맥주의 고소함이 살짝 느껴지면서 괜찮았어요.
너무 별로라고 하는 리뷰를 봐서 그런지 역시 사람을 겪어봐야 한다고 하잖아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느껴지는 게 다르니 아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쥬시후레쉬맥주는 저에게 '호'입니다.;)

달달하면서도 과일향이 나고
맥주의 고소한 맛이 나는 쥬시후레쉬맥주.
간단하게 마시기도 좋고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요.)

그럼 소소는 다음 리뷰로 돌아올게요.:)

[내돈 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