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오늘은 조선호텔 '유니 짜장' 식품에 관한 제품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이마트에서 장보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꿔바로우를 사온 김에 같이 해서 먹어봤습니다.
요즘 이런 제품들이 워낙 잘 나와서 정말 시켜먹지 않아도 너무 좋은듯해요.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을 많이 하시는데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요리도 그만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쉽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밀키트나 냉동, 냉장식품들에 눈이 많이 가곤 해요.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조선호텔에서 나온 유니 짜장을 보며
'오!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하며 언니와 함께 집어왔습니다!:)
조선호텔 유니 짜장은 실제로 조선호텔에서 요리하시는 쉐프분들의 소스비법을 담아
만든 제품이라고 해요. 조선호텔에서 짜장면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저는 그 맛을 집에서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7,9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2인분의 양이 들어있는데 이마트 및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 같아요.
조선호텔 유니짜장은 현대의 획일화된 맛을 옛것으로 구현하여
만든 조선호텔 셰프의 비법 레시피가 담긴 오리지널 유니 짜장이라고 해요.
포장된 것도 뭔가 고급스럽고 먹고 싶게 사진을 잘 찍어서 홍보하신 것 같아요.
<유니 짜장이란?>
고기 '유', 다지다 '니'로 조합되어 즉, 잘게 다진 고기와 양파가 들어가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반 짜장면에는 고기와 양파 등이 큼직하게 썰어져 들어가 있잖아요.
유니 짜장은 다양한 재료가 아주 잘게 잘려있어서 새로운 식감의 짜장이었어요.
제품 뒷면 기본 정보들입니다.:)
유니 짜장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쓰여있고요,
조리법이 나와있어요. 조리하는 법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내용물은 총 860g이며 생면 2개와 짜장 소스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리법>
1. 면 삶기 -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 50초간 삶은 뒤,
찬물에 살짝 헹궈준 뒤 물기를 빼주세요.
2. 소스 데치기 - 끓는 물에 동봉된 소스를 그대로 넣고 3분 30초간 데워줍니다.
3. 그릇에 담기 전 삶을 면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담아야
소스와 잘 비벼지고 부드러운 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셰프님의 팁이 있는데 드시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면 더욱 든든하게 한 끼를 드실 수 있고
기호에 맞게 고춧가루나 오이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저도 짜장을 다 먹은 뒤에 밥을 비벼서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짜장밥을 먹는 느낌이라 꼭 밥 비벼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비닐봉지 안에 각각 생면과 짜장 소스 X 2개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생중화면 170 gx2과 유니 짜장 소스 260 gx2입니다.
칼로리는 1인분에 695 kcl입니다.
대두, 밀, 돼지고기, 닭고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유통기한은 꼭 확인하고 드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요리해볼까요?
먼저 소스를 끓는 물에 넣고~ 면도 잘 3분 50초 정도 잘 삶아줍니다.
타이머를 설정해놓고 면이 다 익으면 이렇게 찬물에 헹궈준 뒤 물기를 빼놓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이때 중요한 팁!!
면을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셨다가 소스를 붓기 전에 다시 한번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더욱 맛있고 따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삶은 물을 모르고 버렸기 때문에... ㅠㅠ 다음에는 꼭 한 번 데쳐서 먹어야겠어요.
그래도 짜장 소스가 따뜻해서 면과 어우러질 때 괜찮았어요. :) 살짝 데쳐야
소스와 더욱 잘 어우러진다고 하니 다음번에 잊지 말고 꼭 넣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
양은 2인분으로 나와있지만 저희는 세명이 먹을 양을 그릇에 나누어서 담아봤어요.
면이 생각보다 많아서 세 개로 나누어도 괜찮더라고요.
남자 기준으로 드실 때는 딱 2인분 양에 맞게 두 명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따뜻한 유니 짜장 소스를 부어봅니다!
아주 잘게 잘린 재료들이 짜장과 어우러져 더욱 잘 비벼지도 맛깔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요.
오이를 길게 잘라 함께 곁들여서 더욱 맛있어 보이는
조선호텔 유니 짜장입니다.
그 맛은요?
오이를 함께 넣으니 정말 식당에서 파는 유니 짜장의 비주얼이 되었네요.
유니짜장의 맛은 면발도 탱글하고 잘 삶아져서 먹기 좋은 식간이었고 적당한 두께여서
시중에서 파는 수타면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더욱 만족스러웠고 유니짜장 소스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중간중간 고기도 씹히고 소스 맛이 진하고 양도 많아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오이와 함께 곁들이니 씹는 식감도 더 좋았답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고춧가루나 계란 등을 첨가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답니다~ 요즘 왜 이렇게 이런 제품들이 잘 나오는지.. 조선호텔 유니 짜장 최고!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던 유니 짜장!
이렇게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좋더라고요.
가정에서도 이렇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좋았고 앞으로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저는 다 먹고 소스 남은 걸 더 부어서 밥까지 야무지게 비벼먹었어요.
짜장밥이 더 맛있게 느껴진 건 왜일까요? :)
짜장면과 짜장밥 둘 다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집에서 간단히 드시고 싶으실 때
조선호텔 유니 짜장 드셔 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다양한 시판 제품들 괜찮은 것들이 많이 나오니 한 번쯤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소소는 다음 리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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