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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TIP/생활정보

데이트 및 혼자 시간 보내기 좋은 노들섬 구경하기(노들 서가)

by _소소_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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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제가 요즘 다녀온 곳들 중

마음에 드는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한강을 매우 좋아하는데 저희 집 주변에 아주 가까운 거리에 늘 노들섬이 있어

매 번 차를 타고 지나가곤 해요. 하지만 잘 걸을 일이 없어서 눈으로 구경만 하다가 드디어 

노들섬에 다녀올 기회가 생겼답니다. 용산에서 저녁을 먹은 뒤 산책 겸 걷다가 마침 들려보게 된 거죠. 

 

이 날은 마침 노을도 너무 예뻤던 하루였고 하루를 마무리 하기에 정말 적당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앞으로도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한 곳이랍니다. 

 

노들역과 매우 가깝고 노들역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로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났어요. 

그리고 노들섬 자체가 복합문화공간이기 때문에 노들 서가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들이 많아요.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 및 리허설 스튜디오, 뮤직 라운지, 노들 오피스, 

식당가인 마녀김밥과 앤 테이블, 더 피자 사운스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어요. 

 

바캉스온아일랜드라는 카페 및 전통주와 관련된 복순도가, 이마트 편의점, 노들 서가, 

체험형 식물문화공간인 '식물도'라는 공간 등 이 외에도 아주 많은 공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노들 서가 위치>

위치: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 서가 
노들역 2번출구에서 897m

영업시간: 화~일 12:00 ~ 20:00 (월요일 휴무) 

번호: 070-7729-6553

카페북과 노들서가가 함께 위치해있는 2층 공간입니다. 

2층에서 들어가는 입구에 QR체크인하는 곳이 있고 코로나로 인해 철저히 관리하고 계시더라고요. 

2층 카페북에서는 여러가지 커피를 마시면서 다양한 책을 읽어보실 수 있어요. 

 

1층은 더 넓은 공간이 있는데 1층에는 음료 반입은 불가하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 단계별 수용인원도 이렇게 되어있네요.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고 열체크 후 내부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아주 조용하고 저녁이어서 그런지 노트북으로 혼자 공부하시거나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콘센트도 있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작은 전등도 있어서 너무 귀엽고 나름 거리두기도 잘 되어있는 듯했어요. 

마치 코엑스에 별마당도서관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구조의 테이블들이 있어서 독서하거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2층을 구경하는데도 나름 많은 공간이 있었는데 1층에는 더 크고 넓은 공간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계단식으로 된 테이블도 독립적인 공간처럼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노들서가의 모습입니다. 

1층에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여러 가지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책들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책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네요!:) 

 

평일에 가시면 더욱 조용하고 여유롭게 노들 서가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귀엽게 소개해놓은 책들입니다. 

열람용 도서가 따로 비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고 도서를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일반 서점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책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욱 쏠쏠했던 것 같아요. 

 

어른용 도서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도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방식으로 디피가 되어있어서 더욱 매력적이었던 노들 서가

다음에 또 온다면 책도 의자에 앉아 읽어보고 싶고 책도 구매해보고 싶었어요. 

지친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베스트셀러 윤정은의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에세이도 있어요. 

 

코로나로 지친 요즘, 정말 해외로 너무 여행을 가고 싶네요. 

구경하다 보면 이렇게 마음에 와 닿는 책갈피를 무료로 가져가실 수도 있어요. 

저도 저한테 와닿는 책갈피를 하나 골라 간직했답니다. 

좋은 글귀나 글들을 보면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아보카도를 고르려 손에 살짝 쥐고 있으면
처음 느꼈던 낯선 촉감이 더불어 생생해진다.
반복되는 일상이 어쩐지 지겹다 느껴진다면
새로운 맛, 불편한 맛을 찾아 용기 내보는 건 어떨까

 

누구나 공감할만한 책의 제목 :) 

'목요일은 지나고 주말은 오니까'

너무나 궁금해지는 제목인데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책이야말로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초록 초록한 책도 시선을 끄는 것 같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관련된 서적도 있고 

플립북이 있었는데 샘플 책으로 휘리릭 넘기다 보니 고양이가 너무 귀엽게

움직이더라고요!:) 플립 북도 인기가 많은지 재고가 많이 없는 것들도 있었답니다!:)

'마음의 편안함'

 

책 옆에 손글씨로 적은 책을 소개하는 글 

손글씨로 적어서 그런지 더욱 눈길이 가고 궁금해지더라고요. 

노들 서가만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정말 너무 편안한 느낌을 받고 와서 좋았습니다. 

열람용 도서를 보신 후에는 꼭 제자리에 두셔야지

다음에 읽는 분들이 헤매지 않고 잘 보실 수 있겠죠?:) 

열람용 도서가 아주 많아서 좋았던 노들 서가였습니다. 

너무 예뻤던 노들섬의 노을지는 모습입니다. 

한강뷰와 노을이 만나 너무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 

63 빌딩도 보이고 정말 좋았네요. 

노들 서가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많아서 꼭 한 번쯤 들리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한강 산책도 하시고 책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과 커피도 드시면서 하루를 보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소소는 다음 리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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