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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그리고 카페/카페

최애 브런치카페 '선데이 아보' 다녀왔어요

by _소소_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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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브런치카페를 너무 좋아하는데 남편과 예전에 연애할 때 경리단길에서

먹은 브런치카페를 찾아보다가 사라진걸 알게되고... 새로 찾아본 곳이 '선데이 아보'였어요.!!!

 

저희가 간 날은 토요일 오전이었는데 11시쯤 가니 이미 웨이팅이 좀 많더라구요 ㅠㅠ

바로가서 자리 잡으시려면 일찍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당!!

 

*주말은 9시부터 오픈이고 평일은 10시부터 오픈이라고 합니다!

 

*주차는 경리단길 근처에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 갔어요! 그 근처에서는 나름(?)저렴한 편인듯 하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 후 가다보면 언덕같은게 있어요..ㅎㅎㅎ 편하게 입고 신고가시는거 추천이용!!

 

저희는 가장 유명하다는 머쉬룸 베네딕트와 루꼴라 연어 오픈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둘다 15,000원으로 동일했어요. 

 

 

 

 

약 50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착석!!! 여기 옆에 감나무가 있는데 색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안에 내부가 생각보다 좁아서 4개테이블? 정도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웨이팅이 더 길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단독건물이라 2, 3층도 같은 선데이아보인가 했는데 1층만 브런치카페더라구용 ! 순서에 맞게 불러주십니다.!! 
인테리어 넘나 제스탈인것..!! ㅋㅋㅋㅋ깔끔+아담+목재 인테리어 
꽃 한송이(해바라기)도 4.0에 팔더라구요. 같이 온 커플이면 하나정도 사면 기분 엄청 좋아질듯해요!!

 

 

 

 

 

햇빛이 촤르르 들어오는 자리!! 저기에 앉으면 해가 너무 정면이라 커튼을 쳐주시더라구요! 2명만 저 자리에 앉을 수 있답니다. 
드디어 나온 루꼴라 연어 오픈 샌드위치!! (가격 15,000원) 제가 연어 덕후여서 이 메뉴를 시켜봤는데.. 세상 존맛이었어요 ㅠㅠ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연어의 고소함과 크림치즈, 야채의 조화가 정말 최고였어요. 레몬을 전체적으로 뿌려주고 야무지게 칼로 잘라서 입으로 넣었는데 그 첫입이 잊혀지지가 않네용..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제일 유명한 머쉬룸베네딕트보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 집의 베스트메뉴! 머쉬룸 베네딕트!입니당 ㅎㅎㅎ (이것도 가격은 15,000원) 연어샌드위치가 먼저 나오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나왔어요. 위에는 수란이 올라가 있고 터트린 수란과 버섯, 크림소스를 함께 먹어보았답니다. 가장 밑에 있는게 버섯인데 저는 처음에 버섯이 아닌줄 알았어용ㅎㅎ 엄청 크더라구요.!! 그 안에도 다양한 재료들로 채워져있었어요. 주변에 앉은 손님들도 외국인이 많았는데 흡사 외국에서 먹었던 맛이 생각나는 그런 베네딕트였어요. !! 
저희는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커피는 함께 하진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커피도 함께 시켜서 먹어보려구용! 

 

 

 

너무 제 스타일이었던 브런치 카페였어요!! 웨이팅만 아니면 더 좋았을 카페! 

담에는 오픈 시간 맞춰서 일찍 가면 웨이팅이 덜하리라 생각돼요! 쨌든 너무 잘먹었습니다!^^*


*선데이 아보 지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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