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속초 여행 왔을 때 도자기별에 들렸는데 아쉽게도 문이 닫아서
재방문 한 김에 '도자기별'에 다녀왔어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소품을 팔고 있는 도자기별 카페!
제가 소품을 너무 좋아해서 소품도 볼 겸, 바다 구경도 할겸 !
방문했답니다:)
<도자기별 카페 지도>
'봉포항 근처'
'바다가 보이는 카페'
'노 키즈존'
<운영 시간>
*월, 화, 금, 토, 일 11:00~17:00 (마감 시간 변동 가능)
인스타 참고하세요.
*수, 목 휴무
저희는 차를 끌고 갔는데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했어요.
주차장 앞에 '도자기별 전용주차장' 이렇게 되어있는 현수막 앞에 대면 됩니다.
차가 두 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인데 이중주차 가능해서 4대 까지 가능해요.
불편했던 건 커피 마시는 도중에 빼달라는 전화가 오면
그게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거 말고는 다 좋았습니다. ^^
여기 자리가 없다면 근처에 봉포항 공영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대요.
조금 애매한 시간에 가서 우리밖에 없었던 '도자기별' 입니다.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좌석이 배치되어있었고 음료를 올려 놓을 수 있는
미니 테이블이 있었습니당.
카페는 크지 않고 2인씩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좌석이 4개 정도 있었어요.
아주 아담아담한 카페였답니다:)
위로 올라가면 루프탑도 있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아무도 가진 못했어요. ㅋㅋㅋㅋ
날이 풀리면 루프탑도 좋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갬성있는 글귀들이 창문에 쓰여있었어요.
'1인 1주문'
저희가 시킨 메뉴는 다섯시반 라떼, 블루도별 라떼였어요. (각 7,000원)
가격은 조금 사악했지만 받았을 때 혜자스러운 아이스크림양과 과자, 음료가 있어서 괜찮았어요.
저는 약간 저런 색깔의 음료가 몸에 좋지 않은 색소(?)인듯 해서 걱정했는데
블루큐라소 시럽과 스트로베리 시럽으로 가공된 설탕이 아닌 100% 사탕수수원액이 베이스인
시럽이라고 해서 엄청 안심하고 먹었어요.
다들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
기본적으로 비쥬얼이 예쁜 음료들은 모두 7,000원으로 동일했고
나머지 아메리카노 5,500원(Cold기준)
아이스 라떼 6,000원(Cold기준)
바닐라라떼 6,500원(Cold기준) 이었습니당.
그 외에도 에이드, 티, 우유아이스크림(4,500원) 등이 있습니다.
색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왼- 다섯시반 라떼, 오- 블루도별라떼
바다와 함께 찍으니 넘나 취향저격이었던 카페,, (갬성입니다 ㅠㅠ)
예쁜 봉포해변도 보이고 음료도 나름 괜츈했어요. (전 사진용으로는 만족이요)
사실 다 뷰값 아닌가용ㅎㅎㅎㅎ
남편과 나란히 앉아서 음료 마시며 바다를 보니 힐링이 따로없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
마그넷과 캔들 등 여러 가지 소품이 있어요. 가격은 조금 센편!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빨간 등대와 속초 갯배 그리고 작은 별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집어들었어요.
집에 가서 냉장고에 붙여놓으려구요 ㅋㅋㅋㅋㅋㅋ
비싸지만 넘 만족한 소품들,, 나중에 추억으로 남겠죠?
지금도 냉장고 보며 도자기별에 다녀왔던 생각이 문득문득 난답니다.
조용하고 예쁜 바다 뷰 보면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도자기 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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