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근 일상] 마샬 스피커 수리, 친구 자취방, 수영 첫 시작기

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오늘은 최근 있었던 일들에 대해 간단한 일기 형식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최근,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던 블루투스 마샬 스피커가 전원은 들어오는데 켰을 때, 기타소리가 나지 않고 소리 자체가 나지 않아서 광진구에 있는 테크노마트에 다녀왔고 그 외에도 친구 자취방 다녀오기, 수영 처음으로 시작하기 등으로 글을 남겨보려고 해요. 

 

요즘 상황 + 느꼈던 점에 대한 리뷰 시작합니다 :) 

 

1. 블루투스 마샬 스피커 수리하기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56길 85 테크노마트 4층 D-88호
(강변역1번 출구에서 241m)
번호: 02-3424-4400
영업시간: 매일 10:00- 18:00 (일요일 휴무) 
분야: (강변) 테크노마트 A/S 전문점. 오디오, CD플레이어,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항공헤드셋

사실, 블루투스 마샬 스피커는 친언니한테 선물받은 신혼 초 선물이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전원 불은 들어오는데 아예 소리가 나질 않아서 이것 저것 만져보다가 결국 수리를 맡기게 되었어요. 

 

분명 전원은 들어오고, 핸드폰과 연결도 되는데 뭔가 기계 내부의 문제로 판단이 되었어요.

 

그래서 '언젠간,, 맡겨야지'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결국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는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해외직구 상품이다 보니 수리나 A/S 부분이 조금 힘들긴해요.

제가 직접 수리하는 곳에 찾아가서 맡기는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그래서 차일피일 미뤘던 것 같고요. 미뤘던 내자신 반성해,, :(

 

그리고, 서울 지역에서 마샬을 수리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더 미뤄졌던 것 같아요. 

마샬 스피커 검색해봤을 때 서울 외에 지역은 몇 군데 나오는데 서울 지역이 찾기 어려웠어요. ㅠㅠ 

제 포스팅 보시는 분들 중 서울지역이시라면,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추천드립니다. 

주차 후, 안내도를 살펴보았는데 스피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및 오디오 등등 수리하는 곳들도 많았어요. 

테크노마트에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조금 조용하긴 했는데 오히려 좋았어요. 

 

제가 찾아갈 곳은 D-88번 '테크노수리' 라는 업체였답니다. 

전체 안내도를 살펴보시면 더욱 쉽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특히 A, B, C, D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서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 숫자를 생각하시면서 가심 편해요. 

그래도 모르겠다면 거기 직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구역 여쭤보면 잘 알려주십니다~!

 

저도 물어물어 D 구역에 도착했어요. 

제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를 잠깐 열어보시더니, 출력에 이상이 있다고 하시면서 시간이 다소 소요될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눈물) 보통 이런 경우는 드물다고 하던데..!! 왜 내 스피커에 이런일이 생긴건지 의문이지만,,!! 대다수는 연결 문제거나 그렇다는데.. 저는 소리가 안나오다 보니까 정말 답답했어요. 

 

아무튼 금액은 100,000원 정도 든다고 했고요. 

해외에서 부품을 직구하셔야 해서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셨는데 2월 6일 가기 전에 혹시 몰라 전화해보니 아직도 안됐다고 하더라고요..? 

 

해외에서 부품이 조금 늦게 왔다면서 미리 연락드렸어야하는데 죄송하다고.. :( (미리 연락 안했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그래서 일주일 더 기다려보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주차는 제가 들어온지 15분 정도 밖에 안되어서 회차차량으로 그냥 나갈 수 있었어요. 

오래 계신다면, 주차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나의 마샬,, 꼭 잘 살아서 돌아와야해..!!! 

2. 친구 자취방 놀러가기 

마샬의 아픔을 잊고 최근엔 친구 자취방에 놀러갔다 왔어요. 자취방이 오피스텔이었는데, 전셋값이 어마무시하지만 혼자 살아보는 로망 + 회사와 가까운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자취하는 친구가 해준 새우오일파스타와 바게뜨! 

요리하다 보니 면이 조금 불었는데도 배고파서인지,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너무 맛있더라고요. 

나를 위해 만들어준 음식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맛있고 행복했어요. 

친구 자취방도 화이트톤으로 너무 예쁘고 복층이어서 감성 뿜뿜 하더라고요. 

 

이날 1차는 파스타와 바게트

2차는 떡볶이와 군만두 

3차는 편의점가서 사온 쥐포튀김 + 마요네즈 조합으로 계속 먹었네요. ^0^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환승연애1을 뒷북으로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티빙에서 하는데 한 회당 거의 160분? 정도 오래 하더라고요.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 조금 울컥하면서도 자기의 전 X가 한 공간에 있는데 다른 이성에게 끌린다라는 게 조금 가혹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전 헤어진 인연은 끝이라고 보는 타입이라 이 프로그램이 신기하기도 한데, ! 오히려 다시 만나면 옛 감정에 사로잡힐 수도 있고, 아니면 좋았던 추억마저 안좋게 남지 않을까 우려도 되더라고요..? 

그래도 끝까지 보게될 것 같고 환승연애2까지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허허 

아침은 친구와 자취방 근처에서 순댓국 맛있게 먹고 들어와서 제가 선물로 들고갔던 스타벅스 유리컵에 커피도 마시고 케이크와 함께 후식으로 먹었네요. 

 

스타벅스 케이크인데, 티라미수롤도 맛있었는데 얼그레이 초콜렛 케이크가 왜이렇게 맛있었는지..!! 

얼그레이 엄청 좋아하는데 진하면서도 중간에 하얀 크림치즈와 조합이 아주 좋았어요. 

 

그렇게 친구와의 자취방에서의 하루 지나갔답니다. 

 

3. 첫 수영 초보 수린이 일기 

그리고 수영을 배워보고 싶다 라는 생각만 하다가 이래서는 이도저도 아니겠다 라는 생각에 수영복을 먼저 사러 백화점을 갔어요. 

 

현대백화점 미아점을 갔는데, 마침 레노마와 아레나 매장이 있더라고요. 

레노마 매장을 둘러보다가 수영복 두 개를 입어봤는데 하나는 바지형태로 된 수영복이었고, 하나는 원피스 수영복이었어요. 제가 좀 노출을 싫어해서 바지 형태로 된 걸 입어봤는데 오히려 허벅지가 너무 부각돼서 더 뚱뚱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는데 오히려 더 편한 느낌을 받아서 원피스 수영복으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수영할 때도 오히려 팔과 다리가 없는 원피스수영복이 수영하기 더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원피스 수영복이 110,000원인데 59,000원에 할인하고 있어서 득템했고요.

레노마 수모는 21,000원, 수경은 35,000원 정도에 구매해서 총 110,000원 정도?에 샀답니다. 

 

역시 확 지르고 나니 수영등록을 해도 된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수영복이 없으면 절대 수영등록 안했을 거예요..ㅋㅋ

제가 수영복은 올 블랙이라 수모는 화이트로 했고요.! 

수영장에서 수모는 화이트가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더 눈에도 잘 띄고요. 그리고 수경같은 경우는 약간 반짝이는 코팅으로 되어있어서 조금 비싼 편인데, 반사되는 코팅 기술로 제 눈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수영할 때 수경을 쓰면 다른사람에게 제 눈이 보일텐데,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면 조금 민망?하다고 해서 반사되는 수경으로 골랐습니다. 

붙이는 패드도 잘 되어있고, 작은 방수 가방까지 주셨어요 :-) 

수영복 Get 후, 집 근처에 여러 센터를 알아보다가 바로 수영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음푸르지오 스포츠센터로 갔어요.

 

초급반, 월수금, 1개월 해서 103,000원 결제하고 왔답니다.!! 

요즘 한 일 중 제일 잘한 일!! 

이 날 수영복 사고 수영 등록하고 한 방에 끝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러면서도 수영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돼서 괜히 유튜브 찾아보고 그랬는데..벌써 지금 수영 3일차 완료했어요. 

수영 등록 완료하면 이렇게 카드를 주십니다.

카드 받으면 수영 가는날, 카드 찍고 캐비넷 열쇠를 받아서 들어가면 된답니다~! 

 

수영 더 잘하고 싶다요.. 헤헤

 

4. 남편 미국 & 멕시코 출장

이건 마지막으로 남편이 미국&멕시코 출장 다녀와서 사온 마그넷인지 멕시코 아저씨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그럼 소소는 다음 리뷰로 돌아올게요. 

 

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모두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