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리뷰/국내여행

부산여행 2일차(부산 태종대, 다누비열차, 곱창전골 소막골)

by _소소_ 2021. 3. 1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2일차의 오후에 갔던 

태종대 리뷰를 들려드리려고해요. ;) 

 

태종대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라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동안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암석 절벽이 절경이라고 해요.:)

 

한눈에 보이는 부산의 멋진 바다와 신선바위, 망부석 등을 볼 수 있는 태종대가 

너무 기대됐어요.

 

사실 대학생 때 태종대에 와본 적이 있었는데

아무 지식없이 구경만 하고 가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 다시 이 장소에 찾게되니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보지 못한 것들도 경험해보고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왔네요. 

 

<부산 태종대 위치>

바다로 둘러싸인 이 곳이 바로 태종대입니다. :)

태종대에 오시게 되면 바로 보이는 곳이 매표소인데요

바로 다누비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탑승권을 사는 곳입니다.

 

<열차 운행시간>

여름시즌 - 9:20~ 20:00

겨울시즌 - 9:20~ 19:00

 

<열차 이용요금>

어른 : 2,000원 (단체일 경우 1,600원)

청소년: 1,500원 (단체일 경우1,200원)

어린이: 1,000원 (단체일 경우 800원)

 

**부산시 거주자의 경우 만 65세 이상이면 50% 할인된다고 하네요.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 및 만 4세 미만은 무료승차라고 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어마어마 했어요.

입장권은 쉽게 끊었는데 다누비 열차를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약 5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기다리는 줄입니다. 

안내방송으로 대략 몇분정도 기다려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저희는 기다리게되면 너무 오래걸릴 듯 해서 걸어서 전망대까지 올라가기로 했어요.

 

걸어가는 시간은 대략 30분정도! 많이 힘들지 않아요. 

 

어차피 전망대에서 이동 OR 내려갈 때 다누비 열차를 타면 되니까 

올라갈 때는 운동할겸 멋진 풍경을 보며 걸어올라갔답니다. 

 

<다누비순환열차 운행코스>

 

출발 - 전망대- 등대- 태종사- 도착 

 

이렇게 코스가 이루어져있더라구요. 

 

**다누비 순환열차의 표는 약간 영수증 처럼 생겨서 버리시면 안되고

꼭 가지고 계셔야 해요. 

걸어서 도착한 전망대를 지나 등대!! 

 뒤로 쭉 보이는 망망대해. 

 

전망대와 등대는 가까워서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어요.

 

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보면 망부석 바위가 보여요. 

길쭉해서 신기하게 생긴 바위.

마치 한 자리에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네요. 

 

이날 날씨도 좋아서 하늘과 바다가 너무 예뻤답니다. 

날씨 좋은 것도 다 운이겠죠?:-)

 

이렇게 된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신선바위망부석도 볼 수 있구요.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인어공주상

횃불을 들고있던데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바다와 잘 어우러져 멋진 조형물인듯해요. 

 

가파른 계단으로 쭉 내려가다보면 

신선한 횟감 및 해삼, 멍게 등을 팔고계시더라구요. 

 

이곳에 보면 바위나 정자에 앉아 낮술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다를 보며 한껏 취해계시기도 하더라구요. 

 

바다를 보며 먹는 해산물과 술의 조합이 어마어마 할 것 같지만 

저희는 배도부르고 다시 올라가야하기에.. 아쉽지만 구경만 하고 올라오게 됐어요. 

 

가까이서 본 해산물 손질하는 곳!!:) 

분위기 너무 정겹고 좋았어요. 

 

저기 천막 아래에도 자리 잡고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2일차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태종대:) 

다음에 오면 꼭 여기서 바다를 보며 해산물을 먹어보고 싶네요. 

 

이제 등대에서 나와 다누비 열차를 타고 출발지점으로 다시 

내려가려고 해요. 

등대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하니 시간이 많이 지나고 

또 멋진 풍경을 다 보게돼서 따로 태종사는 가지 않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 

다누비 열차 안에서도 거.리.두.기.!

약간 간격을 두고 앉게 되더라구요. 

 

태종대에서 내려와 이제 다시 저희 숙소인 해운대로 갔습니다.

슬슬 배가 고파서 저녁을 해결하러 가요. ^^

 

원래 부산 해운대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해성막창을 가려고 했는데

본점이랑 2호점 모두 대기가 만만치않아서.. 아쉽지만 다른 곳을 찾아보게 됐어요.

 

해운대 골목쪽에 쭉 곱창집이 있더라구요.

아마 거기가 곱창거리가 아닐까요?

 

그래서 찾게된 곱창전골집을 바로 '소막골' 이었습니다. 

 

<소막골 위치>

 

저희는 곱창전골 중으로 30,000원짜리를 하나 시키고

밥을 시켜서 함께 먹었어요. ! +대선도 함께:)

 

다른분들은 막창,대창 구이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기본반찬과 곱창전골

보글보글 끓으면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곱창, 대창과 깻잎, 버섯, 당면 등이 들어가있어요. 

 

국물과 함께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이렇게 부산여행의 2일차가 끝이났답니다.:) 

 

다음은 부산여행의 마지막 3일로 돌아올게요!! 그럼 BYE!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