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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국내여행

부산여행 2일차(라마다 앙코르 조식, 보수동책방거리, 국제시장 먹거리)

by _소소_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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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부산여행 2일차로 돌아왔어요!!

어제는 감천문화마을과 광안대교로 간단하게 구경했다면 오늘은 

부산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서 부산 구석구석 잘 살펴보고

경험하고 왔어요.!

 

먼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궁금했던 조식을 먹으러 왔어요.

조식은 2인 가격은 33,000원 결제했어요.

개인당 16,500원으로 엄청 저렴한 가격에 조식을 먹게 됐어요.

 

조식은 포함안시켜서 숙소를 예약했는데

투숙객 한정 할인을 받아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로비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

마스크는 꼭 착용 후 음식을 담으러 가야해요. ^^

 

볶음밥, 샐러드, 구운야채, 소세지, 해시브라운, 오믈렛, 스프, 계란후라이 뿐만아니라

밥과 국종류도 있었어요. (반찬도 포함)

 

그리고 시리얼과 우유

다양한 종류의 쥬스

빵과 과일도 있었어요. 

 

두번째 접시 시작합니다. ^^

볶음우동과 샐러드, 빵과 시리얼도 먹었어요.

 

막 엄청 맛있다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 가격에

조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있을만한건 적당히 있어서

괜찮았던 조식이었어요.

다른 블로그 후기 봐도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한번쯤은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둘쨋날도 역시 뚜벅이!!^^

남편과 오랜만에 버스타고 여행하니

연애할 때 느낌이 나더라구요. 

남편이 버스 노선도는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부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버스를 타고 부산항을 보며 여행의 재미를 느끼기도 하고

예쁜 하늘을 보며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어요. 

 

첫 번째 도착한 곳은 !

바로 보수동 책방거리였어요. 

"부산의 명소" "보수동 책방거리"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대중교통: 부평동 보수동 방면 40번, 81번, 15번, 126번 

 

바로 보이는 보수서점 옆으로 들어가게 되면 보수동 책방거리가 

쭉 나타나게 됩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 문화의 상징으로

헌책과 새책이 같이 어우러진 문화의 골목이라고 해요. 

 

예전부터 들어보기만 하고 가보고 싶었는데 살짝 기대됐어요. 

한 번 들어가볼까요?

하늘도 참 예쁘죠?

 

여러 가지 종류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구요.

 

헌책들을 이렇게 쌓아놓고 팔고 있어요.^^

어릴 때 서점에서 봤던 추억의 책들도 많고

전집으로 된 만화책들, 어린이용 책들 등등 다양한 종류를 많이 팔고있었어요.

 

옛 느낌의 골목에 책을 팔고있으니 정겹기도 하고

무겁지만 않으면 몇 권 사고싶기도 하더라구요. 

 

가격이 붙어있기도 하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보수동 책방 골목에 있는 조형물! 

멀리서도 보고 가까이 가서도 보고~

 

보수동 책방골목에 있는 귀여운 가게

너무 귀엽게 잘 꾸며놓으셔서 찍어봤어요 :-)!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나와 이제 국제시장 쪽으로 발길을 옮겼어요.

다양한 옷과 가방, 모자를 팔기도 하고

빈티지한 옷도 많이 팔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리 저리 구경했더니 배가 고파져서 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분식을 먹으러 갔어요. :) 

명품맛집! 69번!

포장마차마다 번호가 있고 파는 것들도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구경해보시고 선호하는 곳으로 선택해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부산에서는 부침개를 찌짐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맛있어 보였던 떡볶이.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진짜 인생떡볶이라고 할만큼

진심으로 맛있더라구요. 

긴 가래떡을 먹기 좋게 잘라주신 후에 소스도 듬뿍 넣어주셨어요. 

가격도 너무 괜찮지않나요?:_)

 

떡볶이(3,000원), 만두(3,000원), 찌짐(3,000원) 

떡볶이가 많이 맵지 않고 만두랑 먹으니까 궁합이 딱 맞았어요. 

떡볶이에서 윤기가 흐르네요.... 

또 먹고 싶어요.. 가기엔 너무 먼 부산!! 

 

특이한건.!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물떡!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그 맛이 궁금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그냥 쫄깃한 떡에 어묵국물 먹는 느낌이더라구요.

부산 친구들은 이걸 엄청 맛있게 먹던데.. 제 입맛에는

그냥 어묵이 더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해봐서 좋았습니다. 

 

맛있어 보였던 와플! 

 

기본적인게 제일 맛있는 와플은 (2,000원)

남편과 반 나누어서 먹었어요.

이것저것 먹다보니 너무 배불러서 점심은 이걸로 너무 잘 해결했네요.!!!

 

제가 픽한 베스트는 떡볶이였습니다.!!

 

오전엔 호텔조식과 보수동 책방거리, 국제시장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부산 태종대에 다녀왔는데

태종대 후기를 내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그럼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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