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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그리고 카페/카페

강남역 카페마마스 브런치먹으러 다녀온 후기.

by _소소_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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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역 카페마마스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해요. 

브런치 카페를 여러 군데 찾아보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리코타치즈샐러드가 있는 마마스가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서 강남역에 있는 카페마마스에 다녀오게됐어요.^^

 

리코타치즈샐러드는 제가 마마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데

몇년전에 언니랑 처음 접해본 후 푹 빠지게 됐답니다. 

 

<카페마마스 강남역점>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파니니가 맛있는 카페"

 

*주소- 서울 서초구 서운로 138 서초동아타워(강남역 8번출구와 가까워요.)

*영업시간- 평일: 10:30~ 21:30 (라스트오더 21:00)

주말: 11:00~ 20:00 

*전화번호- 02- 584 - 1260

 

*저는 자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하게 됐는데,

이곳 건물지하주차장에 주차하게 되면

2시간 주차 무료였습니다. 

 

카페마마스 외관!! 너무 예쁘죠. 

벽돌느낌의 외관에 청록색 창문으로 포인트를 주고 

문도 앤티크하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얼른 들어가고 싶어졌어요.

저는 주말 오전중에 방문했는데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붐비지 않아 좋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브런치를 즐기러 온 연인&친구&가족들이

많이 자리를 채우셨어요. 

카페마마스 메뉴판입니다.!!!

 

저는 리코타치즈샐러드(14,500원)와

머쉬룸파니니(12,800원), 그리고 마마스감자스프(7,800원)

이렇게 세가지를 시켜봤어요.!!!^^*

 

원래 남편과 먹을때는 샐러드와 파니니 이렇게 두가지만 시키는데

블로그를 찾아보니까 감자스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프로 먼저 속좀 달랠겸 이번에는 추가로 시켜봤어요. 

 

감자스프는 처음 먹어보는데 그 맛이 너무 궁금했답니다. !!! 

 

날씨가 좋으면 초록색 통유리창을 오픈하는것 같아 보였는데.!!

제가 간 날은 너무 추운날이어서 꽁꽁 닫아놓았어요.

 

그래도 밖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귀여운 카페마마스 진동벨.!!

하트모양 진동벨 귀엽죠?

 

보니까 강남역 카페마마스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게 잘 해놨더라구요.

소품들도 너무 귀엽고!!

카페 안에 전등도 제스타일로 잘 꾸며져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감자스프와!! 리코타 치즈샐러드.

오랜만에 먹으려니까 두근두근 기대되더라구요. 

 

감자스프는 처음 시켜봤는데 양이 되게 많았고 안에 빵도 들어있었는데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었어요. 

살짝 아쉬웠던 점은 감자스프가 많이 뜨겁지 않고 살짝 미지근해서

금방 식은 느낌이더라구요. 조금 지나니 온기가 사라져서 아쉬웠답니다. ㅠㅠ

 

그래도 고소하니 스프안에 들어있는 빵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는 저 빵이 러스크처럼 딱딱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프와 함께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아서 스프랑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

 

해가 잘드는 창가쪽에 앉으니 진짜 브런치 먹는 느낌으로 

한가롭고 여유로웠어요~~

리코타치즈샐러드는 갈색종지에 담긴 소스를 뿌려서 섞은 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카페마마스 리코타치즈샐러드의 장점은!! 바로 아낌없이 주는 리코타치즈의 양입니다. 

끝까지 샐러드와 먹어도 넉넉한 양의 리코타치즈의 양에 놀라고

너무 신선해서 맛있었어요...!! 특히 저 빵 위에 샐러드와 함께 올려 먹으면

그 맛은 천국이겠죠..?

 

한 컷 더!!! 

이 날 햇빛이 좋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굽는데 시간이 오래걸린 '파니니'가 등장했어요.

안에 치즈 가득한거 보이시나요?

 

치즈와 버섯의 조화!!!

파니니는 겉면에 바삭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흡사 피자를 먹는 느낌도 나구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파니니는 토마토치즈파니니인데

오늘은 머쉬룸파니니를 먹어봤어요.

 

 

제기준에서는 토마토치즈 파니니 승! 

(개인적인 생각입니당ㅎㅎㅎ)

아 그리고 예전에 먹은 가지파니니도 정말 맛있었어요. 

양도 엄청 많고 천천히 먹다보면 배부른 브런치.

저는 남편과 와서 먹다보니 조금(?) 빨리 먹게되더라구요. 

 

원래 다른 테이블 보면 여자들끼리 와서 이야기나누며 천천히 먹는데

저희는 얼른 먹고 조금 후에 마스크를 쓰고 얼른 나왔답니다.

너무 너무 푸짐한 양!! 

리코타치즈샐러드의 빵은 리필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지점마다 다른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저희는 양이 많아서 따로 리필해달라곤 안했지만요~:)

 

입구에 있는 귀여운 간판!!!

다음에 또 브런치 먹으러 오고싶네요.

 

브런치 드시고 싶으시면 강남역 카페마마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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