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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의 취미생활/요리

새콤 달콤 떡꼬치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by _소소_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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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콕 생활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떡꼬치를 만들어봤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쉽게 만들수 있더라구요.

 

옛날에 학교앞에서 먹던 떡꼬치가 가끔 생각날 때가 있잖아요!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떡꼬치 하나씩 사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요.

떡볶이보다 떡꼬치는 더 좋아하는 저에게는 떡꼬치를 하나하나 빼서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초보요리인에게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새콤달콤 떡꼬치!

요리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필요한 재료는요!!

 

#떡볶이 떡 넉넉하게 (저는 대략 25정도 준비했어요.)

#나무 꼬치

#고추장 2스푼

#케첩 2스푼 (조금 더 새콤달콤 하게 하려면 더 추가하셔도 돼요)

#진간장 0.5스푼 

#다진마늘 0.5 스푼 

#물엿 1스푼 

저는 쌀떡으로 준비해봤는데요.

더욱 말랑말랑하고 긴 밀떡이 좋으신 분들은 밀떡으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어렸을 때 학교앞에서 파는 떡꼬치는 거의 다 밀떡이었던 것 같은데,

 

크면서 몸에 좋은 쌀떡을 찾게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쌀떡으로 PICK해보았어요. 

 

일단 떡을 찬물에 녹이는 것을 시작으로 했어요. 

떡을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해동시키면 말랑말랑한 식감을 얻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저는 냉장고에 조금 보관한 상태여서 물에 담궈놓은 거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소스 만들기 시작!!

어차피 냄비에 끓일거여서 작은 냄비에 바로 소스를 만들어봤어요.

 

고추장(2T)과 케찹(2T)을 적절하게 넣어주시고 다진마늘(0.5)과 진간장(0.5), 물엿(1)을 추가했어요. 

너무 뜨거운불 말고 중간불에서 보글보글 끓으면 돼요.!! 

 

그리고 약간불에서 살짝씩 데우기. 

소스는 약한 불에 계속 끓이면서 간을 보시고 

살짝 매콤하면 케찹이나 설탕을 더 넣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옆에는 떡 끓이기 시작!

 

떡이 이렇게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끄고

차가운 물에 헹궈주세요.!!!

 

 

차갑게 헹군 떡은 채반에 받쳐 놓고 물기가 빠지게 잠깐 둡니다:)

 

물기야~~얼른 빠져라!

물기가 빠진 떡은 이제 꼬치에 하나씩 끼우면 됩니다. 

 

손 조심하셔서 하나씩 끼워주세요.

저는 6개씩 끼워보았답니다. ^^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노릇노릇 하게 구워요.

 

저는 떡이 기름에 구워질 때 약간 바삭한 식감을 너무 좋아해요. 

그러면 떡이 더 고소해진달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떡 자체도 맛있는데

새콤달콤한 소스가 함께 곁들여지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이날 집에 꼬치가 2개 밖에 없어서..또르르

나머지 떡들은 그냥 후라이팬에 낱개로 구웠어요. 

 

다 구워진 떡은 키친타올위에 올려두고 기름기를 빼주면 좋아요.!!

이제 바로 아까 만든 소스를 슥슥 발라주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떡꼬치 만드는 방법 정말 간단하죠?

약간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진게 보이시나요?

 

소스를 바르니 완성입니다!!!

 

남편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던 떡고치였어요.

견과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에 견과류 살짝 올려서 먹으면 더 고소할 것 같기도 하구요

깨를 솔솔 뿌려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그냥 기본이 좋아서 바로 입에 쏙 넣었답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했던 떡꼬치였어요. 

 

주말에 집에계시면서 간단하게 떡꼬치 해드시는건 어떠세요?^^

저도 남은 떡으로 한 번 더 해먹어보려고 해요.

 

그럼 다음에 다른 레시피도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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