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을 준비하시고 계신가요?
저는 저번에 다녀왔던 델로쉐프 후기를 들려드릴려고해요.
제가 예전에 델로쉐프에서 트러플 파스타를 먹고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었꺼든요.
약간 세상에서 처음 먹어보는 파스타 맛이었는데
새롭고 신선해서 이번에 방문할 때 또 트러플 파스타를 먹게됐어요.
부천 '델로쉐프'는 신중동역 근처 위브단지 안에 있는데요!
신중동역 2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22:00 입니다.
주차는 위브 단지 안에 702동 쪽에 주차하시면 (7단지)
2시간은 무료입니다.!!!
일단 델로쉐프 내부 분위기를 너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예요.
가을 쯤 왔을 때는 뒷쪽으로 보이는 오픈 창문 겸 문이 활짝 열려 바깥쪽에도
테이블이 있었거든요.
그럼 약간 유럽(?)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겨울에는 추워서 이렇게 닫아놓긴 하지만 안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데이트 하시거나 소개팅 하기에도 적절할 것 같아요:)!!!
저는 조금 애매한 초저녁 시간에 가서 편안하게 즐기다왔어요.
따뜻한 느낌의 델로쉐프!
가운에데는 통난로 같은 것도 보이구요.
테이블 간격도 적절하니 괜찮더라구요.
미리 셋팅되어 있는 예쁜 접시와 식기류들.
여기 델로쉐프 안에 소품들도 앤틱하면서 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인테리어 센스!!(최고)
드디어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빵에 고소한 향미가 가득했어요.
배고팠기도 했지만 잘 구워진 빵에 발사믹 소스 가득 찍고 입에 넣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시킨 메뉴는!!!
1. 트러플 파스타 29,000원(델로 쉐프님 추천메뉴!!)
2. 루꼴라피자 19,000원
3. 알리오 올리오 16,000원
총 이렇게 세가지나 시켰습니다 !!! 너무 기대되는 메뉴들 !
트러플과 루꼴라피자는 예전에 먹었던 메뉴여서 고민할 것도 없이 또 시켰구요,
알리오 올리오는 처음 시켜본 메뉴였어요.
이 외에도 세트메뉴도 있더라구요.
여럿이 오면 세트메뉴도 합리적일 듯 해요.
피자 위에 루꼴라 가득한거 보이시나요?
여기는 재료를 아주 푸짐하게 넣어주셔서 좋아요.
한조각 덜어서 제 접시에 쏘옥 가지고 왔어요.
한입 먹었을 때 치즈의 고소한 맛과 루꼴라와 야채의 신선한 맛이 어우러져
풍미가 입안 가득했어요.
특히 화덕에 구운 얇은 피자여서 오랜만에 이런 이탈리아 피자가
맛있었습니다.
두번 째로 나온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입니다.
파스타 위에 야채, 조개, 치즈가루, 마늘 등이 올려져 있었어요.
알리오 올리오는 조개와 함께 돌돌 말아서 마늘도 함께
먹으면 매콤하면서 오일향 가득해서 좋았어요.
깔끔한 맛이었구요,
특별하게 유니크한 점은 없었지만
베이직한메뉴로 먹기엔 딱 괜찮았답니다. :-)
마지막으로 등장한 트러플 파스타!!
오예! 비쥬얼부터 다르죠?
트러플은 삼대 진미라고 할 정도로 그 향과 맛이 풍부한데요
삼대 진미는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 입니다.
크림과 트러플이 함께 조화롭게 만들어진 파스타.
삼대 진미인 만큼 그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먹어보시면 정말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가격 값을 합니다.
사실 양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트러플와 맛과 향이 가득한 파스타를 먹으면 절로 행복해져요.
제가 꾸덕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이건 꾸덕+고소+버섯향 가득한 맛이였어요.
아마 드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리뷰 쓰고 있는데 저는 또 먹고싶네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다 먹은 후에 테이블 위에 디저트 메뉴가 있길래
시켜본 크림 브륄레!!!
생각지 못한 메뉴였는데 달달하고 디저트로 딱이었어요.
위에 코팅되어 있는 캐러멜 토핑을 툭툭 건드려서 깨지게 한 뒤 안에 들어있는
크림 커스터드와 섞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리틀포레스트에도 나왔던 크림브륄레~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델로쉐프 가시면 다양한 메뉴들! 꼬옥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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