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배달음식을 엄청 많이 시켜먹게 되네요
그래서 매일 먹는 메뉴 말고도 뭔가 도전(?) 할만한 것들을 찾아 몇 가지
도전을 해봤는데요 ㅋㅋㅋㅋ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지코바 치킨이었어요:)
주변 지인이나 인터넷 후기들을 보면 지코바치킨이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하길래
궁금하기도 했고 그 유명하다는 치밥의 맛을 먹어보기 위해 지코바를 시켜봤답니다.
그리고 일단 황금올리브 치킨은 저의 최애 치킨이고
황금 올리브 is 뭔들 !! 정말 그 어떤 것과 비교할수 없이 언제 시켜먹어도 맛있는 치킨이죠.
먼저 황금 올리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 18,000원
황금 올리브 치킨은 저는 후라이드(기본)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저 크리스피한 표면좀 보세요 ㅠㅠㅠ정말 군침이 또 도네요.. 그위에는 파슬리 가루같은게 뿌려져있어요.
바삭한 껍질과 함께 후라이드의 순살을 함께 먹으면 짭잘하면서도 담백하면서도
다른 프랜차이즈 후라이드와는 다른 맛이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bbq치킨 정말 좋은 점은 치킨이 진짜 크고
붙어있는 살이 진짜 많아요!
같이 먹을 양념장도 챙겨주시고 콜라 1.5리터도 함께 주셨답니당ㅎㅎㅎ
약간 비슷한 치킨의 맛을 찾아보자면 KFC의 크리스피 치킨과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황금올리브만의 특유의 맛이 있답니다 :)
제일 기본이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 시켜본 지코바 (G CO VA)
치킨 입니당ㅎㅎㅎ 뭔가 포장이 옛날 아빠가 퇴근하고 사오시던 종이팩 같은 레트로한
느낌이였어요 . since1994라고 되어있는데 .. 저도 모르는 사실이었지만
진짜 오래된 것 같네요.
(feat. 미리 준비해둔 오뚜기밥)ㅋㅋㅋㅋ
지코바 양념구이- 18,000원
바로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뼈있는 순한 맛으로 시켰습니다 (매운거 잘 못먹어서 순한맛으로)
제가 좋아하는 숯불 향이 확 나면서 떡도 들어있고 ㅠㅠㅠ
깨가 솔솔 뿌려져있어서 더 먹음직해보이네용ㅎㅎㅎ
양념이어서 플라스틱 팩 안에 흔들리지 않게 잘 담겨서 왔더라구용!
조각들은 엄청 크진 않지만 작게 많은 조각들이 있었구용
다들 왜 치밥을 먹는지 알겠더라구요,,, 소스가 진짜 취향저격이었어요.
밥반찬으로 먹으면 딱이겠다! 이런느낌이요
떡도 은근 많이 들어가있는데 딱딱하지 않고 쫄깃해서 진짜 맛있었고
떡에 양념도 엄청 잘 베어있었어요!
그냥 떡볶이 양념으로 떡볶이만 팔아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고,,
치킨은 맛있긴 한데 뼈있는 걸로 시켜서 그런지 뭔가 살이 엄청 통통해서
입안에 확 들어오는 그런 건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양념이 맛있어서 치킨에 붙은 살을 떼어낸 후 치밥을 해먹어보자 했어요.
치밥이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그냥 이건 치밥을 위해 태어난 치킨요리 같았어요!
밥과 같이 먹으니까 치킨이 약간 밥반찬 같은 느낌으로 되긴했지만
밥도 먹고 싶은데 치킨도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어린 아이들도 치킨이랑 밥이랑 먹으면 엄청 맛있어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식으로 치킨만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저의 최애,, 황금 올리브나 고추바사삭,, 교촌치킨
이런걸 추천드립니당ㅎㅎㅎㅎ(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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