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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국내여행

봄맞이 제주여행(함덕근처 감성적인 독채펜션 '자리애' 후기)

by _소소_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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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에서 묵었던 두 번째 숙소인 독채펜션 

'자리애'에 대한 리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일단 저는 예전부터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와 같은 제주살이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사실 너무 아쉽고 언젠간 해봐야지 했어요. 

 

'한 달 살이'를 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숙소였는데 제주도 감성의 돌담이 보이는 창문에 

마당도 있고 정말 제주다운 느낌의 숙소를 원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도 '한 달살이'는 조금 어려웠고 일주일 안으로 다녀오는 

여행을 계획해보았답니다. 그래도 감성 숙소만큼은 놓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여러 곳을 찾아본 결과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을 '제주 자리애' 였답니다.:)!!!

 

제주 자리애는 감성 숙소로 예쁜 돌담으로 만들어졌고 

내부는 한옥느낌으로 서까래로 되어있고 주차자리도 단독적으로 공간이 주어져있고 

돌담길도 있는 아주 조용하고 단독적인 공간이었어요. 

 

내부도 주인분의 센스가 넘치셨고 인테리어가 너무 제스타 일이어서 정말 

숙소에서 묵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물론 처음에 묵었던 숙소인 '안녕 함덕'도 좋았지만 제주 자리애는 

제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공간이었답니다. 

 

일단 이 곳은 예약하기도 조금 어려워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원하는 만큼의 기간을 온전히 예약은 못했지만 2박 3일이라는 기간이라도

자리가 남아있어서 겨우 예약 할 수 있었어요.

 

그 2박 3일 동안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제주 자리애 위치>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2길 9

번호: 010-9890-3792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ari__love/

 

예약은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하셔도 되고 

전화번호를 통해 예약을 문의하셔도 됩니다.:)

저는 번호로 문자를 보내서 바로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해보고 계좌번호로 

계좌이체 후 예약을 완료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연박시 할인도 적용됐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0시 30분입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이렇게 문자를 주시고 개별적으로 숙소 비밀번호를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도 가능하고 블루투스 스피도 있다는 점!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센스 넘치셨던 자리애 주인님:) 

자리애 외관 모습입니다:) 

왼쪽문은 작은 쪽문으로 쪽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내부 공간은

거실, 부엌, 침실, 작은방 침실, 화장실 두 개, 화장대 두 개

이렇게 되어있답니다!!

 

화장실 두 개 너무 좋아요!!! 

 

감성 넘치는 돌담 뒤에는 자리애 이름이 적혀있어요.!!

보자마자 넘 귀여워서 감탄했어요!  현무암에 구멍이 쏙쏙 뚫려있는 게 왜 이렇게 귀엽죠.

일단 대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면 돌로 만들어진 벽과 그 옆쪽으로 쭉 돌담길이 있어요;_ )

작은 벤치도 있었어요.

뭔가 현대와 전통이 잘 이루어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제주 자리애! 

 

돌을 밟으며 걸어가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풀이 있는 자리에 '꽃자리'라고 쓰여있는 게 또 너무 귀엽더라고요. ^^*

 

정말 제주 감성 제대로 느껴지는 집 아닌가요?

대문 옆 귀여운 우체통과 자리애 표시!

대문도 갈색이고 고리를 걸어 잠글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또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는!

개별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단독 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고 

숙소에 들어가기 너무 편했어요. 

 

자리애 전용 주차공간이라고 적혀있답니다.:) 

 

자리애 주인분이 그리신 것 같은 제주 지도:)

너무 귀엽게 잘 그리셔서 간단히 제주를 느끼기에 정말 좋았어요. 

가볼만한 곳을 간단히 지명과 그림을 통해 나타내 주셨더라고요. 

(고래 그리신 거 최고) 

 

그리고 놀랄만한 부엌의 모습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과 부엌의 모습이었는데

부엌이 너무 빈티지하면서 유니크하고 웬만한 것들은 다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주전자, 토스트기, 네스프레소, 그릇,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등 

거의 집처럼 너무 잘 되어있었어요. 

 

정면으로 보니 더욱 예쁜 부엌의 모습! 

냉장고와 냉동고도 분리되어 있고 냉장고 안에 물도 시원하게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좋았던 직수 정수기:_) 

 마음에 들었던 특이했던 침실!

나무를 통해 공간을 분리해주고 지붕에는 서까래가 있고 

나무로 된 침구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포근한 침대 위에 호텔용 침구까지 정말 이 곳에서 꿀잠 잤어요. 

신혼부부들도 요즘 제주도로 많이 신혼여행을 오잖아요.

제주 자리애에서만 볼 수 있는 방명록에는 신혼부부들이 쓴 글들이 아주 많았어요.

그만큼 신혼부부들이 이 곳을 많이 방문하고 추천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았어요. 

 

침실과 화장대

그리고 질 좋은 수건까지!:) 

바구니는 수건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입니다. 

화장대는 안에 드라이기와 빗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방이 하나 더 있는데 이 곳은 침대 대신 푹신한 침구가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는 3명이었기 때문에 따로 이 방에 준비를 해주셨더라고요. 

 바로 보이는 문으로 돌담으로 나갈 수도 있었어요. 

 

이 문을 통해서 나가면 옹기종기 작은 의자들이 있어서 포토존으로 딱이더라고요. ^^*

그리고 화장실도 안에 함께 있어서 좋았어요. 

+앉아서 화장할 수 있는 화장대까지:) 

 

거실에는 이렇게 티브이가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고 넷플릭스도 시청 가능,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숙소를 더욱 잘 즐길 수 있었어요.

 

나중에 꼭 한달살이! 도전!!!! 

제주 자리애에서 꼭 해보고 싶네요:)

 

여기저기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포토존입니다.!

다음에 와도 꼭 다시 여기 올 거예요..

너무 좋았어요 정말 ㅠㅠ

화장실 내부는 쿤달 어메니티

바디워시와, 트리트먼트, 샴푸

 

제가 좋아하는 베이비파우더 향인데요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하네요.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얼마나 머리가 부들부들해지던지요!!^^

저도 이걸 사용하고 너무 좋아서 서울 와서도 주문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죠!

칫솔과 치약도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걱정 마세요.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앉아 돌담을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네스프레소에 들어가는 커피까지 구비해놓아 주신 제주 자리애!!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에 꼭 다시 올게요. 

 

**꼭 방명록 쓰고 오시면 좋은 추억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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