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이번에는 제주로 봄맞이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할 때 다녀와서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었어요.
사실 제주 한달살이와 같은 걸 해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서 실행에 옮기진 못했어요.
하지만! 여행기간 내에도 정말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와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일단 여행의 시작은 교통편 예약이겠죠?
저희는 저랑 언니먼저 여행을 시작하게 돼서 일단 2인 항공티켓을 끊었어요.
11번가 항공에서 예약했고 판매처는 와이페이모어였답니다.
가격은 2인에 147,400원이었고 개인당 73,700원이었어요. (왕복기준, 에어서울 항공사)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 않나요?
화요일 출발 ~ 금요일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평일이어서 이 가격에 다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조금 애매한 시간에 가면 정말 저렴한 티켓들도 많아요.
일단 에어서울에서 출발 이틀 전쯤 모바일로 체크인 알람이 와요.
원하는 좌석이 있으면 얼른 클릭하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모바일 체크인을 하게되면 따로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탑승수속을 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모바일 체크인 후 마지막 페이지에서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적으면 카카오톡으로 모바일탑승권
링크가 도착하게 됩니다. :)
그러면 그 링크를 눌러 보여주시고 신분증과 함께 내면 끝입니다.
정말 정말 간단하죠?
(신분증만 꼭 챙겨주세요!)
공항 탑승하는 곳으로 바로 들어와서 짐만 검사하면 바로 게이트가 나와요. ^^
저는 김포출발~ 제주 도착하는 RS903편을 타고 11시에 출발하니까 18번 게이트로 갔어요.
저기 멀리 보이시는 게이트 숫자를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금방 도착한 18번 게이트~^^
사실 전에 에어서울 이용했을 때 전용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조금 일찍 서둘러 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바로 연결돼서 버스를 탈
필요도 없고 정말 좋았어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에어서울 항공기 모습입니다.
공항만 오면 너무너무 설레요!:)
하지만 방역지침을 아주 잘 지켜야겠죠.
자리에 보면 좌석간 거리두기를 해야해서 스티커처럼 붙여놓은 것도 보이네요.
얼른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출발 30분 전까지 수속은 가능하구요!
수속 후 20분 전까지 보안검색장을 통과하지 않으면 수속이 취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5분 전에 탑승이 마감되니까 늦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사진도 한 컷 남기고,,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핸드폰은 잠시 꺼두거나 비행기모드로 설정 한 뒤
잠깐 눈을 감고 떴더니..!!! 바로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비행기를 타면 아주 가까운 제주도! 55분 정도 소요돼서 정말 가깝다고
다시 한 번 생각이 들었지요.
도착하자마자 공항에 있는 제주도 조형물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사람들도 다들 이걸 찍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따로 수하물을 부치지 않아서 짐을 찾을 필요는 없었고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타서 바로 예약했던 렌터카를 찾으러 갔어요.
너무 설레는 제주국제공항!
벌써부터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기분 탓이겠죠?_^^)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야자수 나무!!
제주에 오면 야자수가 제일 먼저 반기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도 나구요.
햇살이 내리쬐는 낮 시간에 도착하니 너무 여유롭고 좋았어요.
확실히 제주는 남쪽이라 더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없고 청명한 하늘이더라구요.
너무 마음에 들었던 귤(?) 종류의 나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서 이런 나무는 못볼 줄 알았는데 너무 귀엽게
매달려 있더라구요.
천혜향, 황금향 같기도 하고 귤보다는 더 크고 조금 납작하게 생겼어요.
역시 제주도 하면 이런 싱그러움이 있죠.
안녕! 제주도야 너무너무 반가워.
여행하는 동안 날씨 요정이 도와줬으면 해 !:)
자! 그럼 제가 렌트한 차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제가 예약한 곳은 제주패스 렌트카인데요,
다양한 가격대와 렌트카 회사를 비교해주고 자신에게
맞는 회사와 차를 선택하면 되는 사이트였어요.
Jejupassrent
제주패스 렌트카
저는 모바일로 예약하는게 더 편해서 모바일로 했는데
각자 모바일 or PC 중에 선택해서 하시면 좋을 듯 해요.
대여일 날짜와 시간을 체크하고 반납일 날짜와 시간을 각각 체크합니다.
그리고 일반자차, 완전자차, 무제한자차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차종을 원하시는 차종을 선택하고 혹시나 운전자 연령이나 1년 미만 운전자인지 체크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이렇게 검색을 하면 원하는 차종과 회사가 나오는데
회사마다 가격도 조금씩 다르고 하니 적절하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리뷰를 보고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대략 4일 정도의 일정에 88,000원이라는 적절한 금액을 선택했구요
퍼스트렌터카에서 예약을 하게 됐어요. (완전자차)
혹시 몰라서 완전자차 했습니다.:)
일단 예약하게 되면 이렇게 문자로 안내가 와요.
운전면허증은 꼭 지참해야 하구요,!
코로나로 인해 차량에 타는 탑승 인원도 제한이 되네요.. ㅠㅠ
그리고 셔틀버스 탑승장 안내도 해주시는데
퍼스트 렌터카는 8구역 6번으로 가면 된다고 해요.
퍼스트렌터카 뿐만 아니라 로그인렌터카라는 회사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아주 큰 셔틀버스가 옵니다.
셔틀버스에 '퍼스트 렌터카' 라고 크게 적혀있어서 찾는게 어렵진 않을거예요.
마지막으로 인수/ 반납하는 주소가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저는 퍼스트렌터카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리뷰에 좋지않은 글도 몇 개 있던데 사실 저는 제주도 렌트할 때
그냥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차량을 인수하게 되면 이렇게 모바일 계약서가 문자로 오게 되구요
반납일이 다가오면 반납 날짜와 시간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기름은 처음에 사진찍었던 그 연료 만큼 채워서 반납하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에서는 문자에 받았던 8구역 6번으로 쭉 가면 돼요.
마침 퍼스트렌터카 버스가 와있어서 뛰어가느라 버스를 제대로 찍진 못했어요.
그래도 여기 보시면 어딘지 아마 아실 거예요..:) !!!
셔틀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퍼스트 렌트카!
셔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가득했어요.
저는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운전면허증을 제출하고 차량안내를 받았어요.
조금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주시고
제가 예약한 차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십니다.:)
시동을 켜주시고 트렁크에 짐 넣는거 도와주신 후
계기판이랑 타이어 등 사진을 찍으라고 하셨어요.
구석구석 잘 찍어봅니다:)
계기판의 사진도 잘 찍어야지 반납할 때 어느 정도 연료를 넣어야하는지도 알 수 있으니
꼭 사진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럼 다음엔 제주 다른 이야기 들고 올게요:)
'여행리뷰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맞이 제주여행(녹산로 유채꽃길) (26) | 2021.04.02 |
---|---|
봄맞이 제주여행(깔끔한 게스트하우스 '안녕 함덕') (29) | 2021.04.01 |
부산여행 3일차(오복돼지국밥, 해운대 초량밀면, 그랜드조선부산 스타벅스) (0) | 2021.03.18 |
부산여행 2일차(부산 태종대, 다누비열차, 곱창전골 소막골) (0) | 2021.03.16 |
부산여행 2일차(라마다 앙코르 조식, 보수동책방거리, 국제시장 먹거리) (0) | 2021.03.15 |
댓글